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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어학연수 44기 졸업후기
작성자
이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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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4기 졸업생 젬마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제시카 코치님의 강요로 남기는 졸업후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출국하기 바로 전날이네요.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를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졸업과 함께 과감히 워킹홀리데이를 결정했습니다.

 졸업후 최근에 드는 생각은 정말 이 학원이 제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거에요. 전에도 후기에 남겼듯이 저는 영어공부를 여기서 거의 처음 시작한 경우라서, 학원 처음 들어왔을 때 고민을 정말 많이했습니다. 같은 반에 있는 친구들은 이미 토익,토플 등등 기본적으로 영어공부를 꽤나 오랫동한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초중고등학교때 하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조차 영어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단어도 많이 모르고, 문법도 '주어 다음에 동사가 온다는 것', '우리나라랑 문법이 다르다.' 정도만 알고 있었죠. 더 자세한 건 예전에 작성한 제 후기를 찾아보시면 될 것같아요.

 졸업한 지금 전보다 새로운 문장에 대해 이해력이 높다는 것에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원어민을 만나는 것에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예로 최근 있었던 일화를 설명하자면, 제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려는데 바로 앞 손님이 외국인이었어요. 2+1상품을 구매했는데 두개만 들고 오셨다가 직원분이 1개를 더 건내니까 의아해 하시더라구요. 직원분은 영어를 하지 못하셨고, 외국인 손님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직원분이 그 손님의 말을 알아 듣는데 어려움이 있어보였습니다. 저도 그 분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한건 아니었지만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무렇지 않게 그 손님에게 "Can I help you?"라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왜 여기서 이 제품을 더 주는지, 얼마가 결제되었는지를 어려움없이 설명했습니다. 그 후에 혼자 걸어가면서 괜히 뿌듯하더라구요. 아무렇지 않게 외국인에게 말을 먼저 건내고, 그들의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내가 했다는 것에 스스로가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스스로가 부족한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도전하고 싶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어느정도 제가 큰 어려움이 없이 영어로 소통하게 되니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법공부도 시작하려고 책을 샀는데 예전엔 이해가 되지 않던 것들이 지금은 쉽게 이해가 가고, 외국 팟캐스트를 들어도 무리없이 이해가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놓치는 문장이 제가 이해하는 문장보다 배로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속도를 따라가면서 이해하는 건 사실 정말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들이 서로 주고받는 농담도 이해할 정도가 되니 이정도면 정말 저는 박코치어학원에서 얻어간 것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졸업스피치까지 했었으니까요. 매우 만족합니다! 

저는 지금 워킹홀리데이가 끝난 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저에게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설레임과 기대감, 두려움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영어마스터가 되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의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 박코치어학원에 감사하고, 저를 그동안 이끌어 주신 코치님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년 후에 진정한 영어 마스터가 되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저에게 용기를 주시는 코치님들.. 진짜 사랑해요....)

Thanks to all my Korean coaches (Coach Park, J, Hana, Awesome, JD, Jessica, Noah, Nick) and foreign coaches (Jamie, Ryette, Jeff E, Jeff S, Darren, Sophia, Ben).
I love you sooooo much! Don't forget me and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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