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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반환점...박코치어학원
작성자
윤우람
조회
2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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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드디어 Intensive 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중1때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한국에서 왜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취업할 때까지도 영어를 포기했던 1인 입니다..ㅠ
물론 회사에서 가끔씩 영어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지만 구글링과 지인찬스로 잘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주변에 도움을 받는게 미안해서 영어를 배워볼까 하고 파고X, YBX 도 다녔었지만
주어, 동사, 투부정사 등 용어도 너무 어렵고 언어를 문법에 마춰서 배워야 하는게 너무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3달도 못다니고 그만 두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는 형님에 박코치어학원을 소개시켜 줬습니다.
그 형님께서는 "이학원은 문법을 가르키는게 아니다. 우리가 한글을 배울때 처럼
처음에는 듣고 그다음에는 단어만 내뱉고, 그 내뱉은 단어들이 조금씩 연결되면서 짧은 문장이 되고
그 짧은 문장이 나중에는 긴 문장이 되서 듣고 말할수 있다" 고 예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코치님들이 너무 재밌어서 수업을 가면 수업내내 웃다가 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박코치어학원을 검색해봤고 6개월 전과 후의 동영상을 보면서 한번 다녀볼까란 마음이 생겼서 결국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 형님의 소개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 형님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이 글을 통해서라도 전하고 싶네요..^^;;


학원수업을 처음 받던 날 너무 신선했습니다. 지금까지 받았던 수업이 아닌 완전 새로운 수업이었습니다.
앗앗!! 얼얼!! 음! 그!
거기에 따라하면서 액팅까지....너무 창피했지만 그 형님 말씀데로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그 다음날도 재밌고, 그 다음날도 재밌고..
새벽반이어서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Warm Up 4달동안 정말 재밌게 학원을 다녔습니다.
(아침에 학원을 가는게 웃기 위해서 가는거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ㅋㅋ)
가끔씩 이렇게 하는데 정말 영어가 늘까? 란 약간의 의심도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코치님들과 박코치님의 사랑스런 잔소리가 제 마음을 잡아주었고 지금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Warm Up 4개월을 마치고 Intensive 로 넘어갔는데 Group Study 란걸 하게 되었습니다.
Group Study 란 1명의 트레이너와 몇명의 트레이니가 한 조가 되서 스터디를 하는 거였는데
다른사람들은 말도 잘하는데 전 말도 못하고 잘 못알아 먹고....
정말 하루하루 너무 창피했었습니다.
하지만...Never compare yourself to others 이란 문구(박코치어학원 벽에 붙어있는 문구) 를 보고나서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내가 시작점이 다른데 왜 다른 사람들보다 못한다고 위축되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 저 사람들이 저 단어를 외우고 쓰기위해서 노력할 때 난 술먹고 노느라 못한건데....내가 안한건데 왜 못한다고 기가 죽는건데?"
그 뒤로는 그런 상처를 받을 시간에 한단어라도 더 외우려고 노력하고 더 듣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그 Group Study 의 트레이너가 되었습니다.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때가 너무 많았지만 박코치님, 코치님들을 믿고 지금까지 벼텼더니
지금은 1년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많큼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겁나 잘하는게 아니고 저의 1년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늘었다능....^^;;)

또한 영어실력만 향상된게 아니라 정말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박코치님의 잔소리, 코치님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제 스스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꿈, 목표도 없이 살던 제가 지금은 목표가 생겼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박코치어학원은 단순히 영어만 가르키는 학원이 아닌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반환점을 만들어준 박코치님과 코치님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던 영어를 지금은 너무 재밌고 사랑하게 만들어 주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코치님 박코치어학원 꼭 20년 30년 계속 발전시켜 주세요~
애 낳아서 크면 여기로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재미없고 신나지 않은 훈련은 쓰레기다!"
이런 문구를 사무실에 붙여놓은 학원이 세상에 어딨습니까?
이만큼 학생들을 위해 수업에 열정을 쏟는 학원은 절대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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