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짧다면 짧은 한달 동안 서울시립대에서 이형민 코치님이랑 함께 하였습니다.
먼저 열정적으로 지도 해주신 코치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른 아침 수업으로 인해 다들 비몽사몽 수업에 참여 하더라도 멋진 음악으로
잠이 확 달 아나게 해 주신 것은 물론, 기분또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게 주셨던 것
참 좋았습니다.

첨에는 듣기가 꽤 힘들었던 뉴스들이었지만. 안들리던 발음은 잘 발음하지
못해서 라는것을 깨닫게 해 주셔서 소리내어 발음 연습도 많이 하였었고,
기합이 들어가는 부분을 포함해 아나운서들의 억양과 중요한 발음할때
표정이 변하는 것, 얼굴을 위아래로 흔드는 것등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하나하나가 발음함과 잘 듣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도 많이 아나운서들의 발음과 목소리톤 억양들을 흉내내다 보니 요즘 영어를 접할 때
저도 모르게 여태 듣고 연습해 왔던 아나운서들의 목소리를 흉내내게 되더군요.
또한 볼과 그 주변 얼굴 근육이 너무 아파요. 표정까지 흉내내고 있으니....
이거 좋은 현상인지?;;; 제 목소리가 아님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형민 코치님께서 영어로 말할 떄 한국말 하는 거랑 전혀 다른 목소리 내는
사람이 있다고 했었던 거 같은데 저도 그 중 하나가 되겠네요. ㅋㅋ

아무튼 이렇게 짧은 시간이지만 영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많이 깨닫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네요.
항상 웃으시며 학생들 이끌어 주신 이형민 코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박코치 소리 훈련소를 만나게 된 건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영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