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월달이면 인텐2개월차가 되는 Wendy 입니다!

아니 제가 뭐 꼭 포인트1000점을 받고싶어서 후기를 남기는건 아니라고

먼저 밑밥을 깔고 시작하겠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찡긋)

가장 걱정하고 걱정했던 인텐시브1개월을 무사히 끝낸 기념으로 후기를 한번 작성하게 됐는데요

비록 2개월 전이긴 하지만 아직도 박코치어학원에서의 첫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 (컬쳐쇼크)

저는 사실 그 흔한 토익공부 조차 해본적이 없기에 공인영어성적도 없었고 수능공부 이후론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영어에 학을 뗐습니다. 

사실 언젠가 내가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 그때가서 하게 될거라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게 지금 이 시기인거 같습니다.

웜업반때 박코치님께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토익이나 텝스 등을 먼저 공부하고 회화를 하려한다 하셨는데

이건 순서가 완전히 뒤바뀐거라 하신적이 있었어요 그때 저는 난 올바른 순서로 공부를 하고 있구나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론이 상당히 길었지만 일단 저는 10월달에 웜업1개월을 듣고 인텐시브로 넘어오게 됐는데요

한참 웜업1개월을 더 들을까 바로 인텐으로 넘어갈까 고민하던 시기에 다들 PT,CT에 자신있으면

인텐으로 넘어가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생각보다 인텐도 웜업이랑 다를게 없을거라 하셨죠

네...... 다....다...른게....마...많...더...군요......^^;;;;;;

농담이구ㅋㅋㅋ 걱정하고 생각했던거 만큼 인텐시브수업이 어렵진않았어요!

대신에 웜업반때 보다 리뷰해야할 양이나 전체적인 공부의 양이 많아져서 학원에 오래 남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학원에 오래 남아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나태해진건 비밀ㅎㅎ



제가 가장 걱정했던 건 인텐학생들은 1개월차부터 6개월차까지 모여있기 때문에 혹여나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기가죽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는데 생각보다 인텐학생분들은 아주 친절하고 착하신 분들이었습니다♥

Summary시간에 미친듯이 버벅거려도 괜찮다고 할수있다고 다독여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정말 영어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분들만 가득가득 있어서 저 또한 배움의 열정이 불타고 있는거 같아요



사실 아마 인텐1개월차 분들이시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저는 아웃풋시간이 상당히 무서웠어요

특히 그전에 배운 토픽들을 summary해야 하는 시간에는 매일 좌절감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난 분명히 열심히 리뷰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그 시간이 되면 머리가 새하얘지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수업이 끝난 후 친구에게 하소연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점점 저만의 Summary 방식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거의 3-4주 쯤에서야 주어진 시간안에 

summary를 해내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어요! 그때 얼마나 뿌듯하던지ㅠㅠㅠ 눈물날뻔ㅠㅠㅠㅋㅋㅋㅋ

여전히 매일 새로운 토픽으로 Speed writing을 하고 자리를 옮겨가며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 해야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즐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조금씩 변하고 있는 제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곤합니다



음... 정말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이렇게 즐겁게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요즘 제 생활의 8할 이상이 박코치어학원인데 이렇게 좋은 학원을 알게돼서 너무 기쁘고

모든 코치님들과 학원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어요!



우리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