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외국어를 배우는 까닭은 새로운 세상과 만나고 나를 올아맸던 껍질을 깨뜨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기 위해서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 같지만 우리는 그런 이유에서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지 않다. 단지 "스펙"만을 위해서라면 공부에 힘썼던 나날들이 너무 아수울 것이다. 외국어 공부는 점수를 높이는 "고문"과 같은 수련이 아니라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더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
-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 中에서-
大家好~
나이만 들었지 철없는 영혼(?)= 스파르타 +단기집중+중국어반을 스쳐지나간 김지희 입니다.
제가 원낙 글을 못쓰는 1人이라 후기는 잘 안 올리지만, 지난 중국어 스파르타 3개월 과정은 제가 가장 즐기면서 배웠던 어학공부라 글을 남깁니다.
제가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회사를 다니다 보면 외국 거래처 사람들이 영어권에서 어느 순간 중국어를 쓴 사람들로 바꿔있음을 새삼 느끼고, 어느 순간 비지니스에 "중국"이라는 단어가 많이 삽입되더라고요.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발음이 모두 쏼라쏼라, 때론 욕처럼 들려서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할 때도 많았습니다.
이제 중국어를 안 배우면 나도 도태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우선 잘은 못하지만 어학의 기본인 영어를 6개월하고 중국어 기초를 다져야겠다는 나름 큰 포부(?)를 가지고 직장을 그만두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많이 고민도 했습니다.
성조, 병음, 한자등등 뭐가 뭔지도 모르고, 제가 연식이 되서 그런지 설근과 복근이 말을 잘 듣지 않아 다른 친구들은 잘 따라하는데 저는 버벅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수업시간에 제가 제일 크게 웃고 틀리는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욕망이 점점 켜져가서 수업 끝나면 중국 드라마나 영화도 다운받아 보고, C-POP도 듣고, 요새 핫한 중국연예인은 누구지? 한국 연예인중 중국 진출해서 떼돈 번 사람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도 자꾸자꾸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코치님들에게 중국에 대해 질문도 많이 했지요. 그럴때마다 성실하게 답변해주시고, 모르시더라도 찾아봐주셔서 꼭 다음날 알려주시곤 했습니다.
3개월 동안 영화2편 + 생활중국어를 배웠는데 , 제 중국어 기초를 다지는데 충분히 넘치고 남는 분량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박코치 어학원의 특징인 리뷰(=복습, 반복학습)가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어떤 공부이든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는 사실,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사람의 뇌는 복습을 하면 할수록 몇배의 기억력으로 그 정보를 기억할 수 있개 된다는 말은 박코치 어학원을 경험하신 분들은 공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리뷰할때는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반복 할수록 내가 중국어를 잘 할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 학원에 앉아서 마냥 주입식으로 듣는 수업만 받아더라면, 금방 질리고 내가 왜 이걸 배워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겠조?
저처럼 중국어가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배우다 보면 중국어가 쉽게 느껴질 때가 올거예요! 어렵다고 중국어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끝까지 배우셔서 중국어 마스터하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 합시다!
"중국어 공부가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加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