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일 나눔이 Layman입니다.
스마일 나눔이 뭔가 좀 웃기네요. 그럼 한 번 바꿔볼까요?
Smile Sharer. 오 조금 괜찮은데요?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정말 맘에 드는데요? 정말 이런 호칭을 갖고 싶네요. 그럼, 다시 시작할게요!.

아! 아! Keyboard test
a, b, c ok!

안녕하세요. Smile Sharer Layman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가 누구인지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어요. 알고
있다면 부정하지 마시고, 모르신다면 믿어주세요.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힘들 일이지만 감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힘든 일을 그것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이유가 뭘까요? 잘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이렇게 다시 물어볼게요. 누군가를 믿는 것이 왜 어려울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음… 잘 몰라서 믿을 수 없을 수도 있고, 현대 사회의 분위기가 너무 믿음과 거리가 멀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갑자기
왜 믿음타령을 하냐구요? 그 이유는 바로 정말 믿을 수 없었던 박코치 훈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에요.
2년전 박코치 어학원에 처음 왔었을 당시, 저는 정말 믿을 수 없었어요. 훈련을 하면서 ‘뭐하고 있지?’ 또
‘될까?’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던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믿음’이라는
제가 유일하게 가진 티켓을 이 학원에 All in 하기로 결심했죠. 1년이라는
휴학과 맞바꿔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인생 최대의 리스크가 되었던 결심이었던 것 같아요. 1개월, 2개월 …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수 없이 고민하고, 의심했죠. 하지만 절대 내가 가진 유일한 티켓을 버릴 수 없었어요. 끝까지 티켓을 가지고 기다렸어요. 내가 탈 수 있는 기차가 올 때까지
지나가는 다른 기차들을 보며 수 없이 기다렸죠. 그리고 끝내 나의 기차에 올라탔어요. 정말 기쁘고, 황홀했고, 달콤했죠.

 지금
저는 또 다른 노선에서 나의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중국어죠.
의심하냐구요? 걱정되냐구요? 저는 강력히 말할
수 있어요. ‘아 니 요’. 왜냐하면 알거든요. 단지 시간이 오래 걸릴 뿐, 나의 기차는 결국 올 거거든요.

 지금
저는 후기를 작성하고 있어요. 어떤 후기가 최고의 후기일까? 고민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결론은 바로 제가
겪은 일을 하나도 꾸밈없이 적는 것이었어요. 훈련을 하면서 많은 경험도 하고, 많은 일도 일어났지만 여러분에게 필요한 이야기는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마 지금도 이 글을 보시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고민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것이라고 생각돼요. 여러분이 가진 최고의
티켓은 ‘믿음’이에요. 이
티켓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이죠. 하지만 이 티켓을 가지고 탈 수 있는 기차는 달라요. 그 말은 즉, 다른 정거장에서 내리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정거장이 제가 내렸던 그 정거장과 같길 바래요. 이제
아시겠죠? 제가 왜 믿어 달라고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