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번에 중국어 스파르타 1기생 김경진이라고 합니다.

지금 박코치 어학원에서 중국어까지?? 과연 수업은 어떨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도움을 드리고자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회사를 다닐 때 홍콩으로 전시회를 간 적이 있습니다. (3박 5일) 참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그 때의 경험은 저에게 두 가지 마음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첫째, 저는 사실 박코치 어학원에서 국내어학연수반을 마치고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수강 후기에 보면 영어에 큰 발전을 이루어 외국계나 좋은 회사 가신 분들이 많잖아요. 저는 취업이 성공한 케이스는 아니였지만, 영어를 꾸준히 하자는 생각으로 소소하게 학원을 다니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홍콩전시회를 참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외국바이어들과도 상담도 하고 학원이 아닌 실전을 만났을 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발전한 제 모습을 보며 공부한 보람을 느꼈지만 한 편으로는 부족한 면도 느끼며 꾸준히 언어를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중국어 공부를 하자.' 였습니다. 사실 홍콩인들은 영어로 대화가 되지만 대륙에서 온 중국인들은 영어가 안 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상담회 중 중국인 두 분이 저희 회사 화장품을 대량으로 사가셨는데 그래도 한 분이 영어를 조금 하셔서 대화가 되었지만 그 때 중국어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저는 올 1월부터 중국어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박코치 중국어 스파르타는 7월부터 시작한 거였고, 저는 1월부터 6월까지 다른 타 학원을 다녔습니다.(그 땐 박코치 중국어주중반이 없던 때라 근로자 카드 되는 딴 학원다녔네요.)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비교를 해드리자면...

타 학원은책 한 권을 두 달에 걸쳐서 배우는 방식이였고, 저는 아침에 중국어학원(주5일), 회사 저녁엔 별밤 트레이너 및 영어수업(주3일)를 병행하며 생활을 하는 바쁜 나날로 기간은 6개월은 배웠지만 50분씩 하루에 배운 걸로 큰 기대는 하기 어려웠습니다. 실력 상승 효과 또한 못 느꼈었습니다.. 사실 제가 복습을 잘 못했 던 것도 있고,...

<타사 회화학원>

-  한 과를 두 파트로 나눠서 이 틀에 한 과를 나간다.

1일차 : 단어를 설명하고, 문법 한 번 보기, 활용하여 문장 만들기(아침반이라 사람이 없어서 가능했음)

2일차 : 본문 선생님 따라서 한 번 읽고 나 혼자 읽어보고 연습문제 같이 풀기

<박코치 어학원 스타일>

1. 인풋양이 어마어마하다.

2. 좀 더 실전에 가까운 스타일로 배울 수 있다.

3. 영화와 노래로 흥미가 유발된다.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일반인인 저는 언어를 배울 때 사실 교재에 주어지는 양도 소화히기 어려웠고, 언어에 빠져서 지나가는 건물이나 글자들 보고 저건 영어로 혹은 중국어로 어떻게 말할까? 이렇게까진 공부 못합니다. 저 예를 들은건 예전에 수업들은 쌤께서 자신의 공부 이야기를 말해주신 걸 참고 하였는데 그 분은 그렇게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공부해서 성공하셨으니 저 정도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신거지만요..

사실 타사학원 연습문제 중 듣기문제가 있었는데 본문 내용을 참고한거라 엄청 어려운 정도까지는 아니였습니다.. 근데도 듣기가 어려웠고, 해석하기가 힘들었었는데, 박코치어학원에서 영화나 노래로 배우게 되니 교재가 아닌 실상에서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단어들도 중국어로 알게 되고, 무엇보다 흥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돈시간 투자 대비 효과가 빠르다는 외국어 배우는건 박코치어학원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이렇게 느낀 계기는 명동가서 중국인들과 인터뷰할 때 체감하였습니다. 학원에서 조용한 곳에서 한 줄씩 끊어줘도 듣기를 헤매고 그랬는데 명동가서 대화를 하니 외국어는 역시 써먹을 수 있게 배워야돼.. 생각했습니다.

중국어반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간략하게 나마 그 동안 제 경험기를 적으니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코치학원에서 스페인어도 꼭꼭꼭 배우고 싶네요. 제 친구가 멕시코에서 일하는 데 스페인어 배워서 건너오라고 몇 번 했었는데 영어 중국어 하느라고 아직 스페인어까진 엄두롤 못 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박코치어학원에서 스페인어까지 마스터하고 해서 한국에서도 스페인어 이만큼 했다고 보여주고 싶네요.(딴 학원은 친구가 못해서.) 그리고 제가 딴 학원다녔다고 언급했는데 타 학원 사실 너무 조용한 스타일이라서 이젠 어색해서 제가 못 가겠네요.. ㅠ_ㅠ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긴 후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이 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