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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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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 과정을 모두 마치고~:)
작성자
김필정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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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치어학원을 처음 알게 된건 수능끝나고 서점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박코치의 저서 '영어천재가 홍대리'라는 책을 읽으면서 였어요.
당시 고등학교 시절 입시로 배운 영어 방법 때문에 영어를 지루한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박코치 방식대로라면 바꿀 수 있겠구나 하고 처음 생각의 전환을 만들어주었어요.
근데 마음먹은건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어요.
대학교 다니면서 예전처럼 회화보다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점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곤 다른 아이들처럼 점수를 쫓아 토익을 공부하고 응시하고 하면서 이전과 다를바 없는 영어공부를 했어요.
그러던 중 학교 선배와 같이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그 공모전이 해외탐방 형식이라 영어 면접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말해본건 대학교 회화수업에서도 해 봤으니 어느정도 되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면접은 달랐어요.
외국인 교수님한테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는 틀려도 괜찮아하고 나오던 말이 그 분야의 전문가이신 한국인 교수분이 물으시니까 먼저 문법 구조부터 떠올랐어요. 그러면서 내용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영어 문법구조와 씨름하다가 나왔습니다.
이 후로 왜 나는 거기서 자신감을 가지지 못했을까 생각해보니 영어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었지만 기존에 내가 해오던 영어공부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컷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어만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다보니 이것을 자연스럽게 내것으로 합칠 노력을 안했던 것이란 결론을 내리고 제대로 영어다운 영어를 공부하고자 다음해에 휴학을 하고 직접 오랫동안 생각만 해오고 있던 '박코치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곳을 다니면서 많은 긍정적 변화를 가지게 되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영어라고 하면 문제해석하고 문장 뜯고 답찾고 이런 방식이라 제겐 가장 지루하고 졸린 재미없는 공부중에 하나였는데 박코치어학원이 이 생각을 완전히 지워버리게 해주었어요. 가서 재미있는 수업듣고 소리치면서 훈련하다보면 하루의 스트레스를 오히려 영어공부하면서 푸는 기분이 들었고 스터디 원들이나 조원들과도 영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서로 도와가며 발전하니 학원가는 자체가 기다려지고 즐거워졌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라는 과목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없어졌고 영어 공부를 재미있게 느끼게 되었어요. 즐기는 사람을 못이긴다는 말이 있듯이 이는 지금까지 정말 제게 영어공부에 있어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감사한 변화는 진짜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체득하게 해 주었다는 점입니다.
교제자료는 뉴스와 드라마 스파르타의 경우 영화까지 더해서 구성되어 있어요. 일상생활에서도 재미있게 자주접할 수 있는 주제로 영어를 배우다보니 학원 밖에서 다른 미드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뉴스를 접할 때도 자연스럽게 또 스스로 듣기 훈련을 하려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어요. 이 점에 있어서 박코치어학원에서는 듣고 이해하기 위한 발음 훈련을 하는데 이 훈련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앞의 표현에도 많이 나왔듯이 박코치어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훈련'인데 그냥 배우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반복을 통해 체득하게 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정말 남는 학습이 되는데 이제 훈련을 통해 뭉쳐지는 단어를 많이 접해서 당황하지 않고 익숙한 덩어리는 쉽게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얼마전에는 동생 학교 과제인 드라마 dictation을 비교적 쉽게 도와줄 수 있었던 성취감 느껴지는 경험도 했어요. 동생이 저보다 단어나 리딩은 점수가 높은데 발음 훈련이 안되어 있으니 뉴스가 아닌 드라마처럼 실제 사용하는 외국인의 발음을 듣기는 쉽지 않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다시금 영어공부의 방향성과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게되었고 이 학원을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이 외에도 실제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표현을 배울 수 있어 단어별 뉘앙스 차이나 책에선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실생활 표현들을 많이 알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확하진 않아도 부드럽게 말할 수 있어 영어로 말하는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는 점이 1년 남짓한 시간동안 외국이 아닌 한국 안에서 얻은 큰 변화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지금까지 만든 700시간 소리그릇을 넘어서 1000시간 이상으로 많은 내용을 그 안에 담아 유창하게 말할 수 있도록 speed up 훈련까지 믿고 계속하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라는 과목이 가지는 중요성을 알았지만 변화하기 힘들었던 저에게 계기를 주고 또 변화시켜준 학원을 만나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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