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거 정말 쑥스러워서 쓰기 부끄러운데
리뷰데이때도 열정 넘치는 코치님들 보니 또 후기를 쓸 수 밖에 없네요! ㅋㅋ

이번이 Warm up 마지막 리뷰데이라 더 기억에 남기도하고 ^^

Warm up 훈련 기간 동안 느낀 건 리뷰데이가 있는 달엔
확실히 내가 이 Topic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따라 할 준비가 됐다는 기분으로 듣기 때문에
실제 훈련 때 보다 더 재밌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렵고, 보기 싫었던 Topic도
이상하게 리뷰데이날 보면 그 때서야 정리가 되는 것 같은 기분!

그리고, 리뷰데이는 다 잘 하시는 분들만 오는지
말도 크게 액팅도 크게 활기차게 해줘서 저도 덩달아 신나서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 손하나 코치님 시간엔 아웃풋을 총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훈련해서
다시 한번 뱉을 수 있어 좋았는데 저도 지목하셔서 울고 싶었습니다.

제가 엄청 떨어서 못 해버렸네요 ㅜㅜ
흑. 그래도 나름 4개월 훈련생이라 사실 엄청 자신있게 잘 했던 부분인데 ㅋㅋㅋ
민망해서 그 부분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

뒤돌아보니 이런 거 때문에 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 가득!
(다음 리뷰데이 때도 훈련생들 많이 시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두번 째 염현철 코치님 시간엔 그 동안의 리뷰를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 안 보고, 문장 Output 훈련 위주로 진행 됐는데요~
염라대왕답게 일요일에도 참 에너지가 넘치셨어요 ㅋㅋㅋ

뇌의 주름이 급 늘어나는 기분이 들었구요~
제가 어떤 문장에서 그냥 기계 처럼 반복했구나.
이 문장이 취약하구나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뭐 코치님들의 훈련이 부족한게 있어야 아쉬운 점을 얘기하고,
발전에 도움이 될 텐데 완전 만족해서 이게 더 아쉽네요.

다행히 마지막까지 제가 배웠던 두 분에게 훈련을 받을 수 있어 좋았구요~

기회가 된 다면 Warm up 후기도 써야겠어요 ^^

처음에 잠시 들어와서 훈련 진행 해주신 이지스 코치님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