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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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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영어학습 이야기가 아닙니다.
작성자
노경태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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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이번 8월 29일에 부산캠퍼스  6개월 집중과정 끝낸 노경태(KerShaw)입니다.

제가 훈련소에서 느낀 장,단점을 아주 객관적인 눈으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성격은 4차원에 얼굴에 철판이 잘 깔린 사람이라는 걸 참고하시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1. 350반 
 
   박코치 어학원의 교육법은 다른 학원과는 차별됩니다. 수업시간에 조용히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같이 호흡하고 액팅을

하면서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죠.  제가 학원을 처음 찾은 건 3월 350반 개강 하는 날 아침이었습니다.(그 전에 전화를 통해 상담

받고요)아침 부터(7시 20분경) 영어로 크게 외치는 수업 광경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오.. 라는 소리가 절로 나

왔습니다. 그리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Bruno Mars의 Today my life begins을 듣고 액팅과 박코치님의 첫 강의 때 해주신

퍼포먼스 때문에 눈물이 나올려고 하더라고요. 너무 감동적이어서요. 그 동안의 후회와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저 자신을 되돌아

보고 다시 시작 해보자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 주차 금요일에 6개월의 여정을 함께할 클래스 매이트 분들과 술자리를 가

질 때 너무 좋았습니다. 350반에서는 영어 뿐만 아니라  group activity를 합니다. 여러가지 미션들이 있는데 그 것들을 통해

협동, 자신감, 영어에 대한 흥미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2. 700반 
 
350반 때 여러 활동으로 자신감도 얻었으니 본격적으로 InPut을 달리는 기간입니다. 조금 tight한 과정에 힘들어 하시는 분

들도 있고 공부한거에 비해 안 나온다는 생각에 우울해질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그 힘든 과정을 이기고 나면 성장

하시는 자신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 과정중에 코치님들이 동기부여 영상과 좋은 말씀 해주십니다. 제 입장에서는

Steve Jobs와 Michell Obama의 연설을 통해 동기를 얻었습니다.

저도 700반 때 약간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는 조급함을 버리시고 일단 그날 그날 Review에 집중하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

다. 공부안된다고 멍 때리거나 딴 짓해도 그것도 스트레스 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을 비우시고 결과는 일단 나중에 생각하고

그 때 그 때 집중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토익을 준비하는 분들중에 이 시기에 L/C 점수가 그 전 보다 잘 안나오는 슬픈 현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분명히 예전에 들을 때 보다는 잘 들리는데 점수는 조금 내려 간겁니다. 제 나름대로 현상을 분석했고

그 거를 박코치님 상담 시간에(1달에 한 번씩 상담시간을 가집니다.)말씀 드렸더니 그 전에는 몇 단어만 듣고 스킬로 풀다가

이제는 잘 들리는데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미끼에 걸려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미끼가 먼지도 모르고 그냥 찍어서 맞췄

는데 말이죠... 여기서 제가 느낀거는 훈련과 공부를 대충하면 안되겠다. ㅠㅠ 그리고 영어시험과 말하기능력은 별개라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영어 실력과 직접 원어민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은 조금 동 떨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

한 우리의 편견 등을 바꿀수 있는 기회입니다.

3. 1000반

 700반 까지 팍팍 Input을 했으니 이제 OutPut 즉, 내뱉는 거를 중점적으로 하는 반입니다. 이 때는 대부분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수업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배운 표현들을 적용시켜보고 선생님

이 먼저 다가오는 걸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이 때 그동안 배운 자신감을 토대로 원어민 선생님과 즐겁게

수업하시면 됩니다.(단, 적극적으로 수업을 참여하시면서요.)

 
 처음에 박코치님께서 반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그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생활하다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보면 팀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많이 들었는데 클래스 분위기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역시 인생은 혼자 잘살아야 되는게 아니라 더불어 같이 가야되는 구나라는 진리를 몸소 깨달았습니다. 국내 어학연수를 생

각 하시는 분들!! 내가 우리반 분위기 메이커가 되야지라는 자신감으로 임하시면 더 즐거우실꺼에요!

그리고 야구계에서 꼴지 팀을 상위팀으로 만드는데 탁월하신 김성근 감독님은 강연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상식이라는건 답이 정해져 있다고, 뭔가 담들과 다르게 성과를 내고 싶다면 비상식적인 도전을 해야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박코치님의 훈련법이 비상식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박코치님이 홀로 훈련하실 때는

사람들에게 핀잔도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이미 많은 사례로 증명 되었고!! 한번 믿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항상 좋은 잔소리와 수업을 해주신 박정원 코치님. 박코치님의 저서는 저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코치님의 교육아래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4차원끼가 나쁜게 아니고 좋게 승화시킬수 있다는걸 알게 해주셨습니다.

부산의 팀장을 맡고 계신 서승혜 코치님 특히 1000반 Review 시간 때 배운것들!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칠 때 쯤에 좋은 말씀 해주시고 훈련생들의 고충을 이해해주시는 최문혁 코치님. 코치님의 한 마디 한마디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여러분 아서 보다 영어 잘해세요? 못하시면 따라하세요'라고 해서 뭐지 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김수원

코치님. 코치님과 함께 했던 빌 게이츠 연설과 아서 잊지 못할꺼에요.

활기차게 영화 수업을 함께한 김영지, 이다은 코치님. 두 코치님들의 활기참과 발랄함에 더 신나게 훈련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듣지 못했지만 Group Activity 시간을 함께 해주신 남단비 코치님. 코치님과 함께한 많은 활동들 잊지 못할거에요.

제가 1000반 때 오셔서 수업은 못들었지만 송지혜 코치님. 부산생활 화이팅 이십니다.

마지막으로 두명의 Native Coach님

Thank you very much. Thanks to Carmen and Vlad, I have improved my English speaking skill. You guys are best forginer teachers I

have ever met!

마지막으로 함께한 우리 클래스 메이트들에게 사랑한다 말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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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1)

parkcoach
2014-09-12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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