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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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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의 교차수강 후기 ^^
작성자
양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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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부산에 내려가게 되었는데, 박코치 어학원의 가장 큰 이점이자 엄청난 혜택인, 교차수강이 서울에서뿐만 아니라 부산에서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에 결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부산에 갈 수 있었어요.
 
부산에서의 일주일이 너무 즐거웠던터라 서울에 다시 오자마자 후기를 남기려 다짐했지만, 2주가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이렇게 남기게 되네요. ^^;;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좀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반 그리고 또 설레임 반으로 부산 센터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렁찬 목소리들의 리뷰행진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더군요. 익숙한 풍경이였습니다ㅋㅋㅋ 데스크에 교차수강을 말하고 수업을 들어갔는데, 역시나 부산 분들의 정!!! 엄청난 환대를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덕분에 정말 맘 편히 지낸 것 같아요. ^ㅡ^

첫 수업은 서승혜 코치님의 뉴스토픽으로 진행되었는데, 모든 코치님들마다 자신만의 진행 스타일이 있으시듯 서코치님께서도 수업을 이끌어 가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듯 하셨어요. 개인적으로 전 그 스타일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수업 중 기억에 남는 한 부분을 얘기하자면, 자막을 열지 않은 채 먼저 들어보고 어떤 말을 하는지 추정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과정 중에 말로 표현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긴 문장 중에 약간 뭉그러지는 부분에 들어 가 있는 little 이라는 단어! 그 부분을 쉽게 유추할 수 있도록 몇번이나 그러한 문장들을 여러 부분에서 찾아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셔서 little을 캐치해내는 능력이 덕분에 조금은 향상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 

또 두번째로 영화수업은 실비아 코치님이 진행하셨어요.
제가 처음 간 날 부터 데스크 부근에서 누군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영화에 대해 리뷰를 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아주 큰 소리로!!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라며 자극을 좀 받고 있던 찰나에 그 분이 실비아 코치님이라는걸 알게 되었죠 ㅋㅋ
실비아 코치님 정말 열정이 넘치셨어요. 목청도 어찌나 좋으신지 마이크가 굳이 필요없어도 될 것 같았다는...ㅋㅋㅋㅋ
수업 역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주시고, 특히나 가끔 부산 사투리로 들으니 더욱 귀에 쏙쏙 박히는 것 같았어요!!ㅋㅋ

마지막으로 낸시코치님께서 셀프스터디 시간에 짬을 내어 스터디를 도와주셨는데요.
어려운 발음들을 하나하나 체크해주시고 또 그 날 배운 문장들 중 유용한 문장이나 자주 쓰이는 문장들을 골라서 외울 수 있도록 액팅도 주도해 주셔서 정말 익히기 수월했어요. 또 어찌나 솔선수범으로 액팅을 하시던지 ㅋㅋㅋㅋ 덕분에 부끄러움은 잠시 잊고 더욱 오버스럽게 액팅을 즐긴것 같네요.

부산 스파르타반에서의 일주일을 저 세 분의 코치님들과 정말 즐겁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그 외에 조이코치님, 최코치님, 샘코치님의 수업은 듣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서울에서 전학 온 이질감(?) 없이 편하게 그 곳의 분위기에 잘 녹아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자주 부산에 수업 들으러 가고 싶네요 ^^  정말 즐거웠습니다. See U Bu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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