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전 스파르타를 수강하고 있는 Kelly 입니다^^

 정말...태어나서 엠티가는 학원은 첨봤어요 ㅋㅋ

 서로 말은 안했지만 다들 마음속으로 원하고 있었던 "엠티!!"
 저희 학원의 특징중 하나가
 모든 클래스 친구들, 코치님들끼리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친하거든요 ㅎㅎ
 저희가 아무래도 맨날 학원에서 살다시피 해서 코치님이나 클래스 친구들이 전부
 엄마, 아빠, 오빠, 언니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ㅎ


 그래서 처음에 코치님들이
 "엠티 가자고 하면 갈사람?!"
 이렇게 말씀하셨을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큼 손을 들었어요 ㅎㅎ

 코치 이상형월드컵
 명랑올림픽 (코치님들이 다들 운동을 너무 잘하시는 듯)
 야간매점
 심야팝송노래방

 코너 전부전부 다 재밌었구여..ㅋ

 아!! 그런데...코치 이상형 올림픽때...권모모 코치님께 커다란 마음의 구멍과 상처를 남겨드린 것 같아
 정말정말정말 죄송했어요..ㅋㅋ
 첫번째 부터 결승전에서 붙어야할 두 코치님들을 붙여가지고 제가 얼마나 멘붕이었는지....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전 기권을 해야 했는데 I should've.....!!  정말로 상처 주고 싶지않았어요 ~ 
 저희는 모든 코치님들을 다 사랑하는거 아시죠 ??!!!!  하하핫 ^^  
 (저희 모두 그냥 그 올림픽 결과는 마음에서 지워요 ^^)

 전 무엇보다 새벽시간이 좋았어요 ㅎㅎ
 새벽은 참 서로가 친해지기에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코치님들과 클래스 친구들과 교실에서 하지 못한 얘기들도 나누고~~ 그냥 뭐랄까요 ~ 대학교 선후배들하고 엠티온 느낌?!! 울 코치님들이 다들 잘생기고 젊어서...ㅋㅋ
 정말....................!!! 최고였습니다..ㅋㅋ

 2일동안 영어로만 말하다 보니
 내가 이렇게 영어로 말을 잘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

 마지막으로 엠티를 준비해 주신 코치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일주일 동안 잠 못잤는데도 엠티때 너무 에너지 넘치셔서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 스파르타 앗얼앗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