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전에 사실 많이 망설였어요...
우리 코치님들에 대한 믿음이 100%있었기에,
재미없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은 전혀없었지만...

이 나이에 눈치없이 따라가서 괜히 민폐끼치는 건 아닐까...
모르는 사람들과의 1박2일을 잘 버텨낼 수 있을까...
등등...

그런데, 출발직전 우리조 멤버들과의 첫만남에서부터 그런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다 같은 훈련생으로서 엠티 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놀랍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몇날며칠 밤새우며 엠티 준비해주신 코치님들의 열정과 헌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주는 팀원들의 배려와 사랑,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않을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 넘치는 모든 훈련생들!!!

한두달 공부해서 시험점수 몇점 올리기위한 학원이 아니라
1000시간이상 엉덩이 붙이고 훈련해서 제대로 영어로 말해보고자하는 사람들이 모인 학원이라서
역시 사람들이 다르구나!!!
너무나 감동적인 깨달음이 왔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했던 1박2일은 내 인생 최고의 엠티일수밖에 없고
갑자기 박코치어학원이 무지무지 좋아지게 된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겠죠?

찬웅코치님!
코치님이 늘 말했듯이
내 인생 마지막학원이 될거같아요~~~!!!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