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코치 소리영어 수업에 참석하기 위해 요즘은 새벽 6시에 기상을 하게되네요.
아침 잠이 참 많았던 저로써는 상당한 고역이지만, 조금씩 향상 될 영어 실력을 꿈꾸며 하루하루 힘을 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7시 40분. 법학관에서 열렸던 무료 특강에 참석을 했을 때.. 알 싸운드 엘 싸운드 등등
발음에 대해 강사님이 강의 하시며 기합도 넣고 (핫! 핫!) 그 순간 아.. 역시 영어 수업은 철판을 깔아야 하는구나... ㅠ
강사님은 자신감을 가지고 큰 소리로 따라 해야 한다. 라고 하시는데..
실지로 따라 하기가 꽤나 부끄러워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며 입만 오물오물 거리고;;
첨에는 다 그렇다. 강사님 본인도 처음에 배울 때 이건 뭐 살짝 이상한(?) 장소 아닌가? 의심을 했다라는...ㅋㅋㅋ
잘 듣기 위해서는 발음을 잘 하여야 하고 발음을 잘 할줄 알아야 그 단어와 문장들이 들린다고
열정적으로 말씀 하시는 강사님의 말을 믿고 요즘은 수업 시간에 최대한 발음을 잘 하려고
부끄럽게도 혀가 이리저리 혼자 꼬이지만 나름 큰 소리로 따라 하곤 하는 수업의 하루하루입니다.
아래 글 쓰신분은 시트콤이 괜찮으신가 본데.. 전 개인적으로 뉴스 듣고 받아쓰고, 따라 읽는 수업이
참 좋더군요. 아무래도 정확한 발음들이다 보니, 듣기가 편하기도 하고, 따라 할 때도 시트콤의 배우들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 보다 목소리를 쉽게 낼 수 있다는 점 등도 저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시트콤이랑 음악 듣는 것도 당연!!!! 좋지만요~.
아무튼 저도 시작 한지 이제 일주일 정도 흘러 크게 후기라고 쓸 만한 내용을 없지만,
매일매일 이렇게 영어를 접하고, 소리내어 따라 읽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항상 웃으며 신나게 강의 하시려고 하시는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