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줄에서 특강을 건전하게 만든 일등공신 초등학생 가족입니다.
저희 아들들 염코치님께 눈빛 가득보내며 특강에 참여했습니다.
무려 11살이신 큰아들 염코치님 수업은 "뮤지컬같았다"며 호평을 하더군요.
의자에서 일어나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는 코치님 모습뵈며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온라인 쌍코피 훈련도 따라가지 못하는 저이지만 아이들 덕분에 팝송특강에는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장 4개 다 받아서 가사집을 꼭 받겠다며 아이들 열심입니다. 저는 모르는 팝송도 많아 다소 힘겨울 때도 있었는데 아이들은 열정적인 코치님 강의 덕에 팝송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매번 특강때마다 코치님들 열정에 감사하다는 마음뿐입니다. 온라인으로 뵙던 분을 직접 뵈니 코치님들은 처음이시겠지만 저희는 낯익은 분을 직접 보게 되어 엄청 좋습니다.
1시간 넘게 버스타고 오지만 즐겁게 올만큼 특강은 즐거운가 봅니다. 엄마가 꼭 가야 한다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기대하면서 올만큼요. 열정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돌아와 늦은 점심 겸 저녁식사 중 아이들이 "I want it that way" 후렴구에 맞추어 춤을 추기에 동영상을 찍었는데 어찌 올려야 하나요? 염코치께 즐거운 feedback이 될 듯 한데 기계치인 저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다소 어렵고 몇번 부른 구절도 금방 떠오르지 않지만(저야 말로 나이는 무시할 수 없나봅니다. ㅜ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손 놓지 않고 훈련하려 합니다.
usb 챙겨가지 못했는데 자료 주신다면 다음 특강때까지 시끄럽게 세 훈련생 열훈하렵니다.
bigju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