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7시간의 영화 특강은 처음이었어요.
그동안 박코치 어학원에서 하는 영화특강들 모두 너무너무 가고 싶었지만
상황이 안되어서 못가다가 이번에 드디어 참여하게 되었네요.

게다가 영화도 Letters to Juliet ! 이탈리아 베로나와 그밖의 지방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나와서 제가 엄청 좋아하는 영화거든요.

처음2시간은 awesome코치님께서 시작을 하고 계셨고 전 인텐시브를 듣고 있어서
무척 익숙하게 영화보고 훈련할 수 있었어요.
어썸코치님께서 처음 이곳에 온 훈련생들에게 어필하려 노력하실때 전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맞아맞아 하고 있었구요^^

그다음은 박코치 원장님의 시간~ 오랜만에 뵈어서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박코치님의 그동안 지나온 과정들을 소개하고 감정을 넣어 훈련을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나 잘 말씀해 주셔서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언제나 그렇듯 박코치님의 독설은 듣기 좋은, 도움되는 독설들이었어요.

그리고 남은 시간동안 염현철 코치님과 허지혜코치님의 강의도 매우 잘 들었습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코치님들과 훈련하니 지루할 틈이 없었던거 같아요.

2시간분량의 영화를 어떻게 훈련할까 매우 궁금했는데 영화를 다 훝어보려고 하기 보다는
코치님들께서 미리 엄선하신 문장들을  위주로 하니 분량도 적절했습니다. 그리고 이영화에서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가 정말 없다는 사실에 훈련하는 내내 신기했지요.

얼른 복습파일을 받아서 열심히 훈련해야 겠어요.

메일주소 남깁니다. mazz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