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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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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특강 후기&단과훈련 1년 맞이 후기
작성자
박미진
조회
3,723
추천
1



2013년 첫 무료특강 정~말 훌륭했습니다^^b
재미있고, 알찬 강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왔습니다.
작년보다 길어진 시간에 혹시나 저 스스로 버티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재미있는 영화와 코치님들의 센스있는 강의들 덕분에 시간이 훅~지나갔습니다.ㅋㅋ
저 한 번도 안 졸았다는 거~~^0^
안 조는 방법은? ☞acting 열심히 하기! acting 하면 졸 시간도 없어요!

허스키한 보이스와 눈웃음이 매력적인 허코치님!
언제봐도 멋진sweet guy 염코치님!
늘 분위기 up-up해주시는 아리따운 어썸코치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늘 느끼지만 무료 특강은 넘 매력있어~♬


음.......
2013년 1월이 제가 딱 훈련한지 1년이 되는 시점입니다.
작년 이맘 때쯤 홍대리 책을 읽고, 2012년 2월부터 주말반 단과훈련을 시작했습니다.
4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죠.

수업 첫 날, 박코치식 훈련법에 놀라 강의실을 나올뻔도 했습니다(기합소리에 넘 놀래서;;).
첫 3개월은 강의가 끝나고 나면 '하나도 안 들려...휴......'라는 말을 달고 살았고,
그 후 3개월은'이렇게 해서 영어가 되나...늘긴 하나...시간 낭비하는거 아닌가....'라는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6개월은'휴~'라는 한숨과 의심 속에서 훈련했습니다.
6개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지쳐갈 때쯤, '발음은 좀 나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라고 느꼈고,
'계속 해봐?!'라는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1년은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재수강을 계속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어떠냐구요?!^^ 놀라움과 뿌듯함을 연속이랍니다.
우선, 1년 전보다 훨~씬 잘 들립니다. I've been, would've been도 잘 들리고, 리스닝을 어렵게 만드는 well, where, from도 어느 정도 캐치한답니다(저도 놀랬습니다^0^).
또한 '발음, 리듬, 강약'이 자연스럽게 됩니다(몸이 절로 움직여요~). 1년 전에는 수십 번 반복해야 가능했지만, 이제는 1~2번 듣고 따라 읽어도 잘 된답니다.

복습하는 방법도 1년 동안 많이 변해왔습니다.
주입식 교육을 받은 세대는 다 아실거 같아요~문법, 단어정리, 무조건 외우기.
딱~이렇게 3개월 가량 복습했습니다. 그러다 지쳤습니다;;;
학원에서 절대 하지 말라고 한 방법으로 복습을 하고 있었던 거죠.
버리려고 했으나 어릴 때 학습해온 방법이 금방 버려지지가 않더라구요. 힘들었습니다.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영어가 재미 없어질까봐 '에라이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문법 신경 안쓰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뜻만 이해하고, 문장은 외울 생각도 안했어요.
그렇게 오로지 앵무새처럼 듣고 따라 읽기만 했습니다.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엔 "모르는 단어가 넘 많은데 외워야 하지 않나? 문법을 알아야 말을 할텐데..."라는 불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 때 당시 코치님들이 단어와 문법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단어와 문법을 할 때가 아니라 체화해야 한다며, 단어와 문법은 체화가 되고 나서 하면 된다고....이 말들을 듣고 나서 부터는 불안감을 없애고 열심히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1년이 된 지금, "체화"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아~~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셔야 해요!^-^
저의 올해 목표는 '덩어리 연상 훈련'과 '말하기'를 정복하는 것입니다. 어렵습니다.ㅎㅎ
힘들겠지만 2012년도에 나름의 성과가 있었기에 올해도 성과가 있으리라 믿고 열심히 재수강 해보려고 합니다.

무료특강 후기 적으러 왔다가 이렇게 저의 경험담도 늘어놓게 되네요~ㅋ
혹 훈련생 중에 빨리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영어정복의 길을 중도하차 하려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항상 영어라는 놈에게 무릎을 꿇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조금씩 일어나서 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영어와의 권태기를 이겨냈던 몇 가지 mind control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학원 가기 싫어질 때, "가서 놀다 오자! 어차피 놀 거 학원가서 놀자."
☞요런 생각으로 일단 학원으로 가보세요~도착하는 순간부터 마음이 확 바뀔거에요!
 ★
퇴근 후 복습하기 귀찮을 때, "딱 30분만. 그냥 대~충 훑어 보고 자자!"
 ☞말 그대로 대충 보고 자세요. 하루 안보면 그 다음 날도 안보게 됩니다.
영어도 매일 먹는 밥이라고 생각하세요! 밥 안먹으면 배고프죠? 분명히 영어도 안하면
배고픈 날이 올꺼에요~
★다른 사람의 영어실력과 비교 될 때 & 영어가 빨리 늘지 않아서 속상할 때,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속도가 있다. 난 그 속도가 느릴 뿐이다. 난 느리지만 잘 하고 있다!"
☞느리다고 해서 내가 못난 사람이 되지는 않습니다. 내가 멈추었을 때 못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훈련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0^↗

p.s) cookiem11@naver.com<-무료 특강 비번 알려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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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4)

박미진
2013-03-30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단기간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포기하지 마시구~조금씩 늘고 있다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자신을 믿고 화이팅하세요! 저도 열심히 훈련해서 2년되는 시점에 또 후기 올려보겠습니다~^0^ 
명인섭
2013-03-29
후기 잘 봤습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박미진
2013-02-21
네~포기하지 말고 꼭 영어정복 하자구욤^^v 
성영모
2013-02-17
저도 단과로 1년이 되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우리 포기하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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