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수능을 마치고 대학합격후 12월달에 놀지도 그렇다가 무언가를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있다가 박코치님의 집중반설명회를 듣고 바로 등록하고 2011년 1월과2월을 방특반에서 보냈습니다. 그동안 수능에서 배운 공부는 눈으로 읽고 귀로 친절하게 말해주는 발음만 듣는 공부가 전부였기에 처음에 아웃풋시간을 가지고 서로 자기소개 이야기 할때 정말 단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너무 창피했어서 그날 저녁엔 노트에 자기소개를 한국말로 쓰고 그리고 영어로 모두 번역하고 다음날은 노트에 적은걸 줄줄히 열심히 읽고 그담에 또다시 말은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대화를 하고 싶었어도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20여년동안 영어로 말할기회가 거의 없었으니 처음엔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속상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대학일정이 껴있을때를 제외하곤 단 한번도 지각결석없이 학원을 나오면서 movie 인풋 review training 박코치님의 메인수업 스폰지밥 스티브잡스와 브라이언트레이시의 연설문등등 수 많은 좋은 인풋시간을 통해 다양한 표현들과 말들을 익히고 아웃풋시간에 써먹어 보면서 조금 말문이 트였습니다. 그리고 매 수업시간이 팝송을 즐겁게 따라 부르며 시작하기때문에 언제나 수업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거웟습니다. 2달전만해도 외국인이 길이라도 물어보며 말걸면 I don't know , I'm sorry가 다였지만 지금 대학교에서 외국인 교수님과도 즐겁게 대화를 할수있고 저의 간단한 의사표현과 자기소개정도를 막힘없이 할수 있게 됨으로써 저스스로 자신감이 생기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열정이 생겼습니다. 박코치님학원에서의 집중반이 무엇보다도 좋았던 점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싶은 그런 꿈을 이뤄가는 삶을 위해 배우는 영어가 되는느낌이 너무 좋앗습니다. 언제나 박코치님 시간은 자기계발서 1권은 읽는듯한 효과를 주셨으니까요^^
정말 처음에 가격은 조금 부담됬었지만 모든 코치님들과 학원 시스템은 그 가격이 허비라도 생각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에 정말 만족하며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룹액티비티하면서 송콘테스트도 준비하고 연기도 하고 외국인과 인터뷰도 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떠오르네요^^
제게 너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남겨준 박코치님집중반 수업 정말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