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나이 38에 20대이후로 그렇게 오래 앉아 있어보지 못했는데
그렇게 긴시간을 잘 버텨냈던 것은 코치님들의 열정어린 강의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청주에서 아침 7시 차를 타고 갔는데(같이 스터디하는 총각이 일찍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가 없다고 해서요..^^) 차가 안막혀서 8시 30분에 도착했었죠..
정코치님 그때 벌써 나오셔서 준비하고 계시더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고 열정적인 코치님들이 계셔서 앞으로 훈련소가 더욱
번창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출발하기 전날 부터 간식을 미리 준비했었는데,, 점심 깁밥과 간식까지 그많은 사람들 알뜰살뜰 챙겨 주시는 것 보고 정말 감동 받았어요..ㅠ.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본래 에니메이션을 좋아 해서 우리 아이랑 픽사에서 나온 것 거의 다 봤는데 토이스토리1만 공교롭게도 못봤는데 이번 특강에서 한편을 그것도 영어 자막까지 따라 해가며 봤어요~ 중간중간 영화에서 나오는 표현을 다른 팝송이나 시트콤 같은데서 찾아 주시면서 보여주셔서 가뜩이나 재미있어서 저절로 벌어지고 있는 입을 계속 닫으려 노력해도 벌어졌답니다..^^
남편이 미국 파견 근무 간 적이 있어서 미국도 다녀왔지만 박코치님 수업 온라인으로 8개월 듣고 정말 미국 있을때보다 영어가 많이 는것 같아요..
집중반 수업을 들으려고 (부산이 친정입니다) 친정에 애들 맡기고 한번 영어 공부에 올인하고 싶은 맘 간절했지만 늙은 엄마가 허리까지 아프셔서 도저히 아이들을 맡길 수가 없게 됐네요,, 아쉽지만 온라인 강의로 계속 공부할 생각입니다.
저 정말 머리가 이제 맛이 가려고 하지만..ㅎ
박코치님 수업은 몇시간을 들어도 지루 하지가 않고, 말씀하신대로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복습을 했더니 머릿속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기억력도 조금 옛날 수준으로 회복 되려고 하는 것 같구요..ㅎㅎ
한국인들에게 영어는 정말 아킬레스건이잖아요..이게 조금 되려고 하니까 정말 살맛이 납니다.
박코치님 정말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날씨 추워지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