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흐흐흐~
이번에 구의동 서울 집중반 훈련소에 처음 갔는데요. 우왕~~~
첫째! 지도를 보고 갔는데 가도가도 제일은행이 안나와서 당황했어요.
길가다가 아주머니에게 물었더니 제일은행 여기 없다고 해서 급! 황당해하다가 혹시나 해서 경찰서 물었더니 경찰서는 저기 바로 앞인데~ 하고 갈켜 주셔서...
늦지않게 수업시간에 도착했답니다.
우선 볼트~~ 뭔 내용이지? 하고 살짝 컨닝하고 갔는데 보고보고 또봐도 너무 재미있는 영화였구요.
쿵푸팬더를 지금 까지 한 30번 봤는데 아마도 볼트도 열심히 보고보고 또 보고 할것 같으네요.
(I LOVE 쿵푸~~~)
어제 특강때 코치님을 다섯분이나 만났는데요.
처음오신 분이 남코치님이신가요?
실례되는 표현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중성적인 매력에 폭~ 빠져서 재미나게 수업받았어요. 아~~~ 감동이다. 하면서...
그리고 찬웅 코치님이신가? 하는 분은 첨엔 너무 소년 같으셔서 ~~
므흣해하다가
오~ 따라하기 포인트 주실때 GO! 하시는 카리스마에 놀랐답니다.
손 두개 있는데 하나있다고 하신 코치님은
샤랄랄라~~~ 일요일 칙칙하게 앉아 열훈 하는 수업분위기를 UP! 해주셨공
역사드라마 인물이였던 고현정(미실역) 을 생각나게 하는 미실코치님은
숨안쉬고 말씀하시는 것에 감탄을 했답니다.
종합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소리치면서 영어를 할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어디서 영어도 잘 못하면서 목소리만 커서 부끄럼 많이 당했음 ^^ 그리고 제스쳐 오바한다고, 혀 너무 꼰다고... 한국사람들이 지적질을 많이 해서 제 마음이 좀 소심해 져 있었거든요.)
제 오른쪽에 저희 아버지 나이쯤 되신 아저씨가 정말 열심히 훈련 하고 있어서
완전 경쟁의식 느끼며... 난 저 아저씨보다 10% 더 열심히 해야지 다짐하게된 하루였습니다.
^^;
여유만 있다면 구의동 집중과정 땅! 등록하고 싶지만...
마음만 있고... 그 열정으로 강남 수업 열심히 하고 스터디도 하고 복습도 열심히 하고 무료 수강 열심히 쫓아서...
자랑스런 훈련생 되도록 노력할께요.
너무 거져 먹으려고 해서 죄송해요.
대신... 결혼해서 애 낳으면 꼭! 박코치 훈련 시킵니다. ^^
정말 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어제 구의동에서 엉덩이 땀띠 나고 목이 결리도록 열심히 훈련한 훈련생들 모두~
앞날에 영어로 빛볼날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