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3월달의 마지막 강의를 듣고, 잠시 EBS를 보았습니다.
인도의 텔레비젼 수리공의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수리공은 한번도 텔레비젼 수리에 관해 배운적이 없었습니다.
고장난 텔레비젼을 고치다 보니, 어느새 능숙한 수리공으로 바뀐것이죠.
수리공의 특이한 점은 일본어를 배운적도 없는데도 일본어 메뉴로 되어 있는 텔레비젼을 아주 잘 고친다는 점입니다.
사실 일본어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 메뉴로 되어 있는 텔레비젼 대부분을 고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수리공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모르는 언어임에도 메뉴를 보며 텔레비젼을 고칩니까?"
그러자 수리공의 대답이 이러합니다.
"한번도 외국어를 배운적이 없고 어떻게 읽을지도 뜻도 모르지만,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서 어느순간 느낌으로 체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해답은 내가 알고 있습니다."

흔히들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하죠^^
똑같은 일을? 공부를? 규칙적으로 1만시간동안 하면 아무리 바보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박코치훈련소를 알게 되어 1천시간으로 줄었으니, 얼마나 기쁜 일이예요.
4월의 첫날입니다.ㅋㅋ
1천시간을 위하여 저를 비롯한 이글을 읽는 모든 훈련생님들 기운내서 파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