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기님,
안녕하세요. 박코치온라인훈련소입니다.

훈련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교과과정에 나오는 3,500단어를 아신다는 조건 하에 수업이 진행되세요.
여기서 3,500 단어라는 건 형기님이 일상에서 '외래어'라는 이름으로 대부분 쓰고 있는 단어를 의미해요.
예를 들면 -Bank, Information, Desk, Call, Morning, Money...- 와 같은 단어들이에요 ^^
그런데도 형기님께서 저 위에 단어도 잘 모르겠다. 정말 내가 기초가 없는 것 같다라고 느껴지실 경우 단어암기부터 먼저 하시고 훈련을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단, 단어암기는 효율적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박코치님의 저서인 박장대소 p124 참고하여 올려드릴게요.

단어암기는 형기님께서 좋아하시는 영화를 선택하시고 대사(문장)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정리해가며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래야 실제 외운 단어들이 나중에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영화 대사를 외울 때 모르는 단어들은 스크립트(대본) 옆에 그 뜻을 적어놓고 외우시구요.
그 후에 문장과 함께 단어를 외운 다음, 나중에 다시 그 문장을 외우면서 단어를 같이 외우시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때 포인트는 반드시 문장을 외우면서 그 안의 단어들을 같이 외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니 주의해주시구요!!


훈련 시에는 반드시 영영사전을 활용하는 게 가장 좋은 훈련방법이시지만
만약 정말 영어에 자신이 없으시고 내가 3,500단어가 뭔지도 모르겠다고 처음 훈련을 시작할 때는 당분간 영한사전을 활용하셔도 괜찮아요 ^^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영화한편에 관한 단어를 다 외우고 나시면 반드시 '영영사전'을 활용하셔야 합니다.

'영영사전'은 형기님을 영어로 생각할 수있는 사고능력을 키워주게 되며 또, 독해능력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훈련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세요~
물론, 처음에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았을 때 찾은 단어에 또 모르는 단어가 있기도 하여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시겠지만
그런 식으로 '영영사전'을 활용해 나가다 보면 결국 형기님도 네이티브 스피커가 되어 계실 거에요~!


어떤 일이던 첫 걸음을 뗀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세요.
하지만 똑같은 일을 시작할 때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느냐 혹은,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결과는 상당히 달라집니다.
Don't worry about ~!! Just... It's up to you ~!! ^ㅠ^*

힘내세요~ !! 감사합니다.